인삼
한국에서 오래 기르고 다뤄 온 뿌리 약재입니다. 밭에서 캔 그대로를 수삼,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백삼, 찌고 말리기를 되풀이한 것을 홍삼이라 갈라 부릅니다. 기른 햇수로도 나누어 육년근을 따로 적습니다. 약령시의 가게마다 이 갈래가 이름표로 붙어 있습니다. 인삼을 넣은 차와 과자를 파는 가게가 약령시와 공항 상점에 있습니다.
한의학은 약재마다 성질과 맛을 먼저 적고, 인삼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고 적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기를 돋우는 자리에 쓰는 약재로 본다고 적습니다. 찌고 말리는 손질을 거치면 처방에서 맡는 자리가 달라진다고 보아 수삼·백삼·홍삼을 갈라 씁니다. 여기까지가 그 학문이 자기 어휘로 적는 것이고, 우리는 그 밖의 것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은 진료가 아닙니다. 인삼이 든 것을 사기 전에 먹고 있는 약이 있으면 한의사나 약사에게 말합니다.